북한이 4일 오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300㎜ 신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4발을 동해로 발사했다.
이날 발사된 300㎜ 신형 방사포 추정 발사체의 사거리는 155㎞ 수준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에 따라 이날 하루만에 신형, 구형 방사포를 포함해 총 7발의 방사포를 동해로 발사했다.
북한의 잇단 방사포 추정 단거리 발사체 발사는 현재 진행 중인 한미 연합 키 리졸브(KR) 및 독수리(FE) 연습에 대응하는 무력시위와 다양한 사거리의 발사수단을 보유하고 있음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언론브리핑에서 "북한의 군사행동은 키 리졸브 연습에 대해 사거리가 다양한 발사수단으로 무력시위성 위협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판단된다"며 "우리 군은 한미 연합 정보자산으로 북한군의 추가 발사 및 군사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방사포 추정 발사체 7발 발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일 불안해서 저러나?" "북한 방사포 추정 발사체 7발 발사 하지말고 주민이나 챙길 것이지" "북한 방사포 추정 발사체 7발 발사 대박~ 북한 무슨 생각으로 덤비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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