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에서 대구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정해용 대구시의원이 3일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동구청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 중 아직 해결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아 아쉽지만, 동구 주민들의 더 큰 심판을 받기 위해 임기를 4개월 앞두고 사퇴하게 됐다"며 "앞으로 동구를 대구의 중심지로 견인할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려 동구 주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영천 출신의 정 후보는 경주고와 경북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새누리당 당 사무처 공채로 입사해 그동안 중앙당과 국회, 대구시당에서 근무했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재선 대구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예결위원장을 역임했다.
정욱진 기자 penchok@ms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