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보람을 찾아가는 조직으로 만드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김병권 대구시 행정동우회 회장이 최근 열린 제103차 총회에서 회원 150여 명의 만장일치로 제16대 회장(임기 2년)에 재선출됐다.
김병권 회장은 1일 취임사에서 "1천여 대구시 행정동우회원 모두는 평생 동지로 회원 서로 간의 친목 도모가 우선이지만 지역 사회에 대한 협력과 봉사도 중요하다"며 "회원 모두의 힘을 모아 대구 사회와 대구시, 구'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구 8개 구'군의 행정동우회 조직과 동호인 모임으로 운영되고 있는 8개 취미클럽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공무원 재직 당시 대구시 총무과장, 공보관, 문화예술회관장, 수성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호준 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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