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됐던 문경 모 중학교 교장 A(58) 씨(본지 2월 24일 자 5면 보도)의 시신이 상주시 중동면 경천섬 다리 아래에서 8일 만에 발견됐다. 경찰과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50분쯤 낙동강 지류인 경천섬 수심 4m 바닥에서 숨진 채 가라앉은 A씨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A씨는 지난달 20일 "테니스를 치고 오겠다"고 나갔다가 실종됐으며 이튿날 상주시 중동면 경천섬 다리 등에서 신병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와 휴대전화, 신분증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상주 문경 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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