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4분기 중 가계신용' 통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가계신용은 천21조3천억 원으로 3개월 전보다 27조7천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작년 4분기 증가액이 28조원에 육박해 2001년 4분기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미 지난 10월부터 11월 사이에 천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지만 분기 단위로 산출하는 통계인 만큼 공식적으로는 이번에 처음 천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로써 2004년 말 494조2천억 원이던 가계부채는 9년 만에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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