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공모 3개 사업 선정

입력 2014-02-26 14:45:07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최종 심사결과 3개 사업이 선정돼 19만 군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률 70% 달성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핵심 공모사업으로,

이번 공모에서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 및 고용역량강화 지원사업), 한국폴리텍Ⅵ대학 달성캠퍼스(CNC공작기계조작원 전문인력 양성사업), 사단법인 대한관광진흥회(문화해설사 양성사업)가 달성군의 컨소시엄 단체로 선정돼 총 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 및 고용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취업정보센터 2개소 운영, 청년층 CAD/CAM 기초교육과 취업알선, 산학협의체 구축 및 협력활동 전개, 중소기업 CEO 교육 등을 추진하게 되며 기업체 필요인력 적기 공급 및 신규 인적자원 확충으로 인력난으로 인한 기업체의 경제적 손실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CNC공작기계조작원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고용과 관련하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베이비붐 세대들을 지역의 기간산업인 기계, 자동차부품 분야의 맞춤형 기능인력으로 집중 육성하여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와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문화해설사 양성사업」은 사문진 주막촌과 마비정 벽화마을, 비슬산 대견사 중창 등 대구의 관광1번지 및 창조경제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달성지역의 특성에 맞는 문화해설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연간 90개 이상의 일자리창출을 하게 되며 관광산업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결과로 최근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의 조성에 따른 증가하는 구인인력수요에 대응하고 기존 기업체의 상시 구인난을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최근 급증하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명품 달성관광의 이미지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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