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리 '무대 공포증' 충격 고백!…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가수 삶 접어!"

입력 2014-02-25 15:13:54

장혜리
장혜리 '무대 공포증' 충격 고백!…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가수 삶 접어!"/사진제공=앤스타컴퍼니

장혜리 '무대 공포증' 충격 고백!…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가수 삶 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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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초반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의 가수 장혜리가 무대를 떠나 일반인의 삶으로 돌아가게 된 사연을 C채널 '힐링토크 회복'에서 고백했다.

가수 장혜리는 90년대 초반부터 시작해서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추억의 발라드','묻혀버린 이야기'로 최고의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도 후배 가수들의 리메이크곡으로 그녀의 많은 곡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는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무대에 대한 공포와 함께 자신의 삶이 없는 연예인의 직업을 접어야만 했다고 최고 공개했다.

지금까지 가수 장혜리는 많은 공중파 프로그램에서 섭외를 하려고 노력했지만, 연예인을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고사를 하다가 아주 오래간만에 C채널의 힐링토크 회복의 문을 두드리며 그간의 많은 소식을 전했다.

장혜리씨는 공업진흥청에서 비서로 근무를 하다가 그만두면서 작은 카페에서 노래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 카페가 바로 길옥윤 선생님이 운영 하신 카페였다. 거기에서 길옥윤 선생님의 눈에 띄게 되어 길선생님의 곡으로 데뷔했다.

데뷔하자마자 최고의 인기를 얻었으며 고생하지 않고 5-6년동안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그때부터 무대공포증도 함께 생겼으며, 다른 사람의 눈치를 많으 보는 성격탓에 낮은 자존감과 함께 열등감이 심했다고 토로했다.

무대에 서긴 했지만, 가수로서도 자신감 있게 모든 끼를 펼쳐내지 못했다는 생각으로 늘 자신감 없이 주눅이 들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무대에 서며 큰 인기를 얻은게 오히려 화근이 되었다. 무대에 서 있는 자신의 모습도 싫었으며 사람들에 대한 공포도 생겨나기 시작해서 무대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장혜리씨의 방송편에서는 목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종찬씨가 깜짝인터뷰를 진행하며 그녀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었다. 가수 장혜리씨는 최근에는 김종찬씨의 도움과 응원으로 어려운이들을 위한 무대에서만 노래를 한다고 전했다. 자신의 부와 명예를 위한 무대에서는 두려움 없이 노래를 할수 있기 때문이라고 연예계를 떠난 이유를 전했다.

한편, 힐링토크 회복의 화요일 인기 가수 장혜리의 방송은 저녁 11시에 방영이 된다. 힐링토크 회복은 매주 월, 화요일 저녁 11시에 케이블채널과 IPTV 채널에서 시청할수 있으며 재방송은 화,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청할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다시 보기를 통해서도 만나볼수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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