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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습격한 초미세먼지'. 중국발 스모그가 대구시 전역을 뒤덮은 24일 오후 83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고층건물이 희뿌연 미세먼지로 인해 겨우 윤곽만 드러나고 있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27일 비가 내리면서 잠시 사라지겠지만 3월엔 황사까지 가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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