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 "두 집 살림에 며느리 오디션…막장으로 가자!"

입력 2014-02-24 10:36:26

'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 사진. KBS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 모습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서는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막장 패러디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 이희경, 허안나, 이상훈 양선일은 왕가네 막장 드라마를 패러디했다.

이날 시아버지 양선일은 아들 이상훈의 두 집 살림에 며느리가 둘이 되자 며느리 오디션을 보겠다고 했고, 두 며느리 후보인 허안나와 홍예슬은는 밥통과 빗자루를 들고 컬링 게임을 시작해 폭소케 했다.

또 '왕가네 식구들'의 30년 후를 패러디한 듯 90년 후로 배경을 바꿔 백발 노인들로 변신했다.

이에 "이렇게 해도 사람들이 괜찮을까"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박성광은 "막장으로 가자. 괜찮다" 쿨하게 말하며 막장드라마를 비꼬았다.

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 진짜 웃기던데" "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 누가 아이디어 짠 거지?" "이희경 너무 웃긴다" "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 대박~ 왕가네 식구들 감독 보면 무슨 생각 들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