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5인방 금관앙상블, 26일 서울금관5중주단 무대

입력 2014-02-24 07:50:33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트럼펫연주자 안희찬 교수(추계예대)가 이끄는 '서울금관5중주단'(Seoul Brass Quintet)의 무대가 26일 오후 7시 30분 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웃는얼굴아트센터는 2014년 국내 최고 클래식연주자와 함께하는 4회에 걸친 'K-CLASSIC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는데, 이번 공연은 그 첫 번째 순서다.

서울금관5중주단은 트럼펫 안희찬(리더)'임시원(전 KBS교향악단 단원), 호른 박지용(과천시립교향악단 수석), 트롬본 김승현(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 튜바 문지웅(인천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 등 국내 최고의 금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도의 기교와 완벽한 화음으로 만들어 내는 금관앙상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곡들로 전반부를 구성하고, 후반부에는 보다 쉽고 흥겹게 감상할 수 있는 곡들로 꾸며진다. 바흐에서 클로드 볼링에 이르는 폭넓은 음악장르와 새로운 형태의 음악을 작'편곡해 보다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전석 1만원. 053)667-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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