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라이벌' 아사다 마오 엉덩방아에 환호를?…"러시아 관중 매너 꽝!"

입력 2014-02-20 09:00:57

'아사다 마오' 사진. 연합뉴스

일본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가 16위로 떨어져 팬들의 충격을 주고 있다.

아사다 마오는 20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년 소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5.51점이라는 성적으로 받아 16위로 추락했다.

이날 아사다가 트리플 악셀 점프에 실패하고 엉덩방아를 찧자 러시아 관중석 한쪽에서는 비웃음과 환호성이 터져 나오는 등 비매너적인 모습을 보였다.

경기를 마치고 아사다 마오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듯한 표정을 하며 실망스런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연아(24)는 총점 74.92점으로 1위를 기록했지만 심사위원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박했다는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김연아 아사다마오 경기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아사다마오 이제 불쌍하다" "김연아 저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해내다니 정말 대단하네" "아사다마오 힘내요" "아사다마오 16위는 둘재치고 관중석 매너가 참..." "김연아 점수도 그렇고 러시아 너무 비매너적이다" "아사다마오 김연아 둘다 수고했어요" "러시아 관중 매너 꽝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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