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회장 백선기 칠곡군수)가 17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4 대구'경북통합방위회의에서 경상북도 대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한 해 동안 경북도내 통합방위협의회 중 가장 모범적 운영을 한 협의회에 주는 것으로, 칠곡군협의회는 전시 비상사태 사전준비와 각종 재난사태의 신속한 대응태세 구축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칠곡군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을지연습과 충무훈련 때 실전과 같은 시범훈련을 수행, 경상북도 지방통합방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호국의 고장답게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가 관계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고 운영규정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결과다. 흔들림 없는 안보의식 확립에 칠곡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