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싶은 명품거리' 조성
고령군이 고령읍 일대 도심의 전선지중화와 함께 네거리 평면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전환, 걷고 싶은 명품거리로 만든다.
고령군은 지난해 3월부터 4월까지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지산삼거리에서 중앙네거리까지 1.2㎞ 구간에 대해 '왕릉로 전선지중화'사업을 하고 있다. 대가야체험축제가 열리는 4월 10일 이전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우륵로인 고령농협에서 쾌빈교 구간 850m에 대해 38억원을 들여 오는 5월 착공해 올해 말 준공 예정으로 전선지중화 사업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고령군은 지난 2008년 고령시외버스정류장에서 연조리 구신정까지 1.2㎞ 구간에 이어, NH농협은행고령군지부에서 대가야문화누리 1.2㎞ 구간까지 명품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고령군은 이와 함께 우륵광장과 왕릉광장에 각각 회전교차로를 추가로 건설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읍내 상권을 중심으로 3개 도로의 전선지중화와 거리경관 조성사업이 끝나면 무질서했던 전선과 전신주가 모두 지하로 들어가고 원활한 교통 흐름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전선지중화와 회전교차로 사업은 단순한 거리경관 조성을 넘어 활력이 넘치고 살고 싶은 고령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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