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5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이철우 경북도당 위원장, 국토위 간사인 강석호 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중앙당직자들과 함께 울진군 온정면 조금리 폭설피해 농가를 방문(사진), 주민들을 위로하고 제설작업에 투입된 민'관'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 도지사는 이날 새누리당 당직자들과 함께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지방도 917호 해안 침식구간(0.8㎞)과 모래유입으로 어선출항이 곤란한 동정항 등지를 직접 둘러보고 해안도로 침식대책 및 모래유입 방지대책, 항구준설비 등 현안사업비 특별교부세 5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황 대표는 "당 차원에서 적극지원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김 도지사는 "폭설로 인한 피해복구와 보상이 하루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정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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