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간첩사건 증거자료 조작 파문…중국 측 "법에 따라 조사"
서울시 간첩사건 재판이 증거 자료 조작 됐다고 중국 정부가 알려옴에 따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서울시 간첩사건 재판에서 검찰이 제출한 증거자료가 조작 됐다는 것으로 검찰은 자료가 만들어진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15일 민변에 따르면 검찰이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한 피고인 유우성씨의 북한 출입경기록 조회결과는 위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는 작년 12우얼 민변측 요청에 따라 검찰이 중국에 요청한 사실조회서에서 위조된 것이라는 회신이 온 것.
중국대사관은 해당 공문이 위조된 것으로 확인해줬으며 이어 중국 측은 자국 공문서를 위조한 데 대해 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씨는 서울시 공무원 직을 수행하면서 간첩활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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