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업 완공, 희망불씨로"
"강한 동구, 알찬 동구 건설로 희망을 불씨를 지피겠습니다."
강대식(55) 동구의회 의장은 14일 "지속 가능한 미래의 먹거리가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동구에서 추진 중인 혁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신암동 뉴타운, 이시아폴리스 등 대형 사업을 완성해 대구에 희망의 불씨를 지펴야 한다"고 대구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장은 "동구는 팔공산과 금호강의 축복 아래 전국 최고의 문화와 역사적 전통을 가진 천연보고의 땅"이라며 "하지만 교육, 문화, 복지에서 수성구에 밀리고, 일자리와 산업은 달서구, 달성군에 뒤처졌다"고 주장했다.
또 강 의장은 팔공산-금호강-동대구를 포함해 동서남북을 아우르는 '팔금동(八琴東)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모두가 잘사는 동구, 일자리가 넘치는 동구,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동구, 문화가 꽃피는 동구, 안심하게 살 수 있는 친환경 동구를 건설하겠다는 프로젝트다.
강 의장은 동구 토박이로 송정초교, 안심중, 경북대사대부고를 졸업하고, 영남대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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