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이 지난 2010년부터 미군부대 카투사를 활용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수학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수학교실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저소득가정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2시간 동안 무료로 운영된다.
2010년 이후 지금까지 123명의 청소년이 수료했고, 올해가 5기째다. 강사는 서울대, 서울시립대, 경북대, 경희대생 카투사 4명이 맡는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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