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열리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오리지널 내한공연(2월 27일~4월 6일) 출연진이 미리 대구 관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17일 오후 5시 현대백화점 대구점 9층 토파즈홀에서 오페라의 유령 뮤직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팬텀 역의 브래드 리틀, 크리스틴 역의 클레어 라이언, 라울 역의 안토니 다우닝 등 주연 배우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약 1시간 동안 오페라의 유령 주제곡 '밤의 노래'(The Music of the Night), '다시 돌아와 주신다면'(Wishing You Were Somehow Here Again), '바람은 그것뿐'(All I Ask of You) 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쓴 명곡들을 직접 들려주고,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문의 053)762-0000.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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