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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제작팀은 교회 쪽방에 살며 아픈 부모님을 모시는 윤경숙(가명'49'본지 1월 29일 자 10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555만2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김태욱 15만원 ▷㈜세원환경 10만원이 더해졌습니다. 윤 씨는 "이런 도움을 받게 된 것이 기적같다"며 "도움 준 분들을 항상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부모님을 잘 모시겠다"고 전했습니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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