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김 징역 13개월 '간첩혐의' 인정!…(TS/SCI) 고의로 누출
'스티븐 김 징역 13개월' 소식이 전해졌다.
스티븐 김이 징역 13개월 징역형을 받았다.
스티븐 김은 지난 7일(한국시각) 미국 국가안보와 관련된 기밀 정보를 유출했다.
이에 스티븐 김은 미국 정부에 의해 간첩 혐의로 기소됐으며, 한국계 스티븐 김(김진우) 박사는 간첩으로 간첩법 유죄가 인정됐다.
검찰 측은 김 박사가 미국 국무부에서 일하던 2009년 기자에게 1급기밀이나 민감한 정보(TS/SCI)를 고의로 누출했다는 혐의를 적용했다.
스티븐 김은 이날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서 열린 심리에 출석해 검찰이 지난 2010년 8월에 기소한 '간첩법'(Espionage Act) 위반 혐의를 인정했다.
김 박사는 지난 2009년 당시 폭스 뉴스 기자에게 북한의 2차 핵실험 실시와 관련해 설명해주라는 국무부 요청에 따라 해당 기자와 접촉했다고 주장해왔고 이로써 4년 가까이 진행된 법정 다툼이 사실상 매듭지어 졌다.
검찰 측은 김 박사가 미국 국무부에서 일하던 2009년 기자에게 1급기밀이나 민감한 정보(TS/SCI)를 고의로 누출했다는 혐의를 적용했다.
김 박사는 이번 합의내용이 법원에 의해 수용될 경우 필요한 법적절차를 밟아 오는 4월 2일 공식 선고를 받고 '스티븐 김 징역 13개월'에 수감될 것으로 전해졌다.
'스티븐 김 징역 13개월'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티븐 김 징역 13개월, 유죄 인정되었구나""스티븐 김 징역 13개월, 간첩 혐의라니""스티븐 김 징역 13개월, 결국에는.."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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