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사상 동시선' 12번으로 박방희 시인의 '우리 집은 왕국'이 출간되었다. 박 시인의 이번 동시집은 가족동시집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 오늘날 해체되어가는 가족관계를 반성하고 바람직한 가족의 모습을 모색하고 있어서다. 제1부 '아기 탄생'에서부터 제4부 '사랑니'에 이르기까지 가족의 여러 모습들을 담았다. 박 시인은 "아무쪼록 이번 동시집이 가족 간의 믿음과 사랑을 깊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세상의 모든 가족들―아버지와 어머니,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사랑스런 어린이들에게 바친다"고 했다. 010-2526-8090.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