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교류 확대…지역 의료발전 선도"

입력 2014-02-07 10:51:31

최경환 신임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6일 제7대 의료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의료원장으로 취임한 최경환(F. 하비에르'사진) 신부는 1987년 계산천주교회 보좌신부를 역임한 후 1989년 해평천주교회 주임신부, 1995년 대구가톨릭대 교수, 2001년 대구가톨릭대 사무처장, 2008년 천주교 대구대교구 100주년 성전건립담당 및 2011년 욱수천주교회 주임신부를 지냈다.

최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의료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자 다양한 국내'외 세미나 및 심포지엄을 개최할 방침"이라며 "지역 내 여러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의료발전을 선도하는 대구가톨릭대의료원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대구경북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전문질환센터와 새 병원, 외래진료센터, 의과대학 연구동 등을 짓고 있다. 5월 개원 예정인 새 병원은 현재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렀으며, 외래진료센터 및 의과대학 연구동은 골조 및 기초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조환길 천주교 대구대교구장을 비롯해 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 여창환 매일신문사장, 백운이 경북대병원장, 장증태 대구파티마병원장, 이종녀 포항성모병원장, 하춘수 대구은행장 등이 참석해 의료복지와 사회공헌에 힘써달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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