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의 최경영 기자가 민경욱(50) 전 KBS 앵커를 언급했다.
5일 이정현 홍보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이 민경욱 전 앵커를 새 대변인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풍부한 언론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을 국민들에게 잘 전달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최경영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경욱 내정자에 대해 언급했다.
민경욱 내정자와 같은 KBS 출신이기도 한 최경영 기자는 "민경욱씨. 니가 떠들던 공영 방송의 중립성이 이런건 줄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축하합니다"라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췄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내정 소식에 대한 최경영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민경욱 실망스럽네요"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내정 축하드립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내정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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