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체육도시 기반 조성 등 3대 전략 추진"

입력 2014-02-05 09:38:28

대구시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

대구시체육회는 2일 수성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2014년도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대구체육 점프업'(Jump Up) 시책 발굴 추진, 오는 26일부터 서울'경기'경북 등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동계체전 참가 계획 등 5건을 보고했다. 또 전년도 사업과 결산 등 2건의 안건을 승인하고 전년도 일반회계 당초 예산보다 5억2천500만원이 증가한 113억7천200만원의 올해 예산을 보고했다.

시체육회는 특히 전국체육대회 성적 향상, 체육도시 기반 조성, 경기단체의 효율적 운영 등 3대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스타급 체육 인재 양성, 체육 역량 개선, 앞서가는 체육행정 등을 중점과제로 정했다.

대구시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김범일 시장은 "지난해 전국체전, 소년체전 등 3대 체전을 명품 대회로 치를 수 있도록 애쓴 체육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구체육이 더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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