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귀여운 외모속 숨겨진 반전 면모!"

입력 2014-02-03 21:05:45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이라는 짧은 제목의 글과 함께 관련 게시물이 게재되었다.

게시물에 따르면 보기에 순해 보이면서 행동이 느린 북극곰과 코뿔소, 오소리 등이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에 포함된다.

코뿔소는 적에게 공격을 받으면 뿔을 땅에 문지르며 위협을 하다가 뿔로 겨누며, 특히 화가 나면 뿔을 치켜세워 돌진하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또, 북극곰은 평소에는 수줍음을 잘 타는 성격이지만, 땅 위에 사는 육식 동물 중 몸집이 가장 크고 성질이 사납다. 한 번 화가 나면 끝까지 쫓아가는 집요한 싸움꾼의 본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울버린도 사납기로 유명한 동물 중 하나로 족제비과 중 몸집이 가장 크다. 강한 턱과 이빨, 큰 발을 가지고 있으며, 곰과 퓨마도 울버린을 마주치면 먹이를 버리고 슬슬 피할 정도로 성질이 사나운 것으로 알려졌다.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엑스맨의 울버린 아닌가요",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북극곰은 외모는 정말 귀여운데!",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울버린이 제일 무섭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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