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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윤병)는 설을 맞아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28일부터 2주 동안 임도를 개방하기로 했다. 임도는 산림 보호와 관리 등을 위해 설치된 도로이기 때문에 급경사에다 굴곡이 심한 곳이 많아 일반인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임도 개방을 앞두고 성묘객의 안전을 위해 임도 주변 수목 정리와 입간판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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