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매일을 읽고]

입력 2014-01-29 13:52:51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추위가 덜해 내가 사는 낙동강 자전거길에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부부, 연인, 친구 등 다양한 모습이다. 자전거를 탄 멋진 모습으로 낙동강변을 오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즐기는 본인은 물론 지켜보는 사람들까지도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동호동락 기사는 동일한 취미생활과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해줘서 삶의 활력소를 주는 등 매우 유익한 기사라고 생각한다. 유병욱(경북 고령군 다산면)

○…긴긴 겨울방학을 아이들과 함께 지내다 보니, 방학을 어떻게 알차게 보내야 할지 고민입니다. 그러던 차에 지난주 아이들 방학에 관련된 기사는 여러모로 알차더군요. 지역 미술관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감기에 자주 걸리는 편인데, 아이들의 건강관리와 먹거리에 관한 기사도 실어주셨으면 합니다. 설에 서울에서 조카들이 내려오면 다 함께 눈썰매장에 놀러 가야겠습니다. 앞으로도 생활을 풍요롭게 해주는 기사들 많이 실어주세요. 권현주(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새해가 밝은 지 벌써 한 달이 훅 지나가네요. 이제 설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명절엔 음식을 만들어야 해서 벌써 '명절 증후군'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차 마시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지난주 겨울에 먹는 한방차 소개에서 평소 잘 접하지 않은 생소한 차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의사가 원하는 한방차에다 체질에 맞게 차를 골라주는 것에 관심이 끌려 이 참에 한방차에 한번 도전 해볼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건강도 챙기고 가족과 이웃과 여유로운 친목 도모로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한방차. 참으로 고맙네요. 김민지(대구 달서구 이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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