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는 24일 다문화가족 40명을 초청해 설 명절 문화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초대받은 결혼이주여성들은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만두와 떡국을 만들어 먹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베트남 출신 마이티히에우(21'경산시 중방동) 씨는 "한국의 명절문화는 인정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놀이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경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사)글로벌투게더경산의 협력사업장인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공장장 전우헌)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이날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쌀 10㎏들이 100포(250만원 상당)와 부식선물세트 100세트(300만원 상당)를 경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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