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윤아 "빠져도 푹~ 빠졌네"…대본 '모범생'
윤아의 열기 가득한 '대본 앓이' 현장이 포착됐다. 총리와의 계약결혼이라는 코믹한 설정과 이범수와 윤아의 열연이 돋보이는 KBS 2TV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이소연 연출)에서 남다정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보이고 있는 윤아의 숨은 연기력 비결이 공개됐다.
윤아는 극 중 남다정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연기력과 함께 권율(이범수 분) 총리와의 애틋한 러브라인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 공개된 스틸에서 윤아는 시간이 날 때마다 대본을 들고 집중하는 각별한 '대본 앓이'로 캐릭터에 몰입하는 모습이 관심을 끌고 있다.
장소불문하고 쉴 새 없이 자신이 맡은 남다정 캐릭터를 연구하고 고민하는 것은 물론 틈만 나면 대본을 찾아 탐독한 후 즉석에서 상대 배우와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매사 무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는 남다정에 빙의된 듯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이범수와는 촬영이 준비되기를 기다리면서 서로 대사를 주고 받으며 상대방의 대사와 포지션까지 파악하고 챙겨주는 등 카메라 안팎에서 남다른 '찰떡 호흡'을 발휘하고 있다고. 이와 더불어 항상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연습에 매진한 채 촬영을 준비하는가 하면, 시간 날 때마다 대사를 미리 체크하는 등 남다정에 혼연일체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윤아는 드라마를 단 4회만 남겨놓은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집중력과 몰입도로 열정적인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윤아의 연기 열정은 물오른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 색깔을 명확하게 드러내는 것은 물론 세 아이의 엄마로, 총리 부인으로 한 뼘 더 성장해 나가고 있는 남다정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윤아의 '대본 앓이' 모습에 네티즌들은 "윤아 눈에 눈물 고이는 모습만 봐도 내 가슴이 뭉클하다", "윤아 정말 예쁘다. 도서관마저도 화보를 만드네", "윤아 웃는 날만 가득했으면", "윤아 보는 맛으로 '총리와 나' 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3회 방송분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권율(이범수 분)의 아내 박나영(정애연 분)이 나타나 권율과 다정(윤아 분)의 사랑이 순탄치 않을 것을 예고했다. 나영의 등장에도 두 사람의 서로의 사랑을 지킬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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