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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제작팀은 소이증으로 청력상실 위기에 처한 허영호(10'대구 동구 용계동'본지 8일 자 8면 보도) 군에게 성금 1천540만9천원을 전달했습니다. 허 군을 돌보는 외할머니 이점순(63) 씨는 "영호에게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아이가 무사히 수술을 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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