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22일부터 2박 3일 동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다보스 포럼)에 참석한다.
2014년 다보스 포럼은 김 회장이 세계에너지협의회(WEC; World Energy Council) 차기 회장이자 공동회장으로 참석하는 첫 글로벌 행사이며 2004년 처음 참석했던 다보스포럼과 비교해 달라진 국제 위상으로 보다 폭넓은 활동이 예상된다.
김 회장은 "세계경제의 회복이라는 긍정적인 변화와 기대 속에 금융위기 이후 현저히 줄었던 각국 정상급 인사들의 참여가 두드러진 만큼 보다 적극적인 정보 공유와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생산성 높은 아이디어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에너지분야 글로벌 기업 CEO들과의 폭넓은 만남을 통해 세계 에너지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또한 매년 해왔던 다보스포럼의 화두와 주요 이슈 등을 현지에서 개인 블로그(www.younghoonkim.com)를 통해 국내 네티즌들과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