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은 현행 '증권 관련 집단소송법'을 '금융 관련 집단소송법'으로 확대 적용하는 내용의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아울러 2월 임시국회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관련법 개정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야가 카드사의 사상 최대 개인정보유출 사건을 계기로 관련 입법의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2월 임시회에서 현재 계류돼 있는 관련법을 처리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입법을 통해 근본 대책을 세운다는 계획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