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병대 올 첫 신병…엄마는 울었다

입력 2014-01-21 10:09:28

'어머니의 눈물.' 20일 오후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새해 첫 신병 입영식이 열렸다. 환송 나온 한 어머니가 훈련소로 향하는 아들의 뒷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자원입대한 1천100여 명의 장정들은 입소대대에서 이틀간 정밀 신체검사를 받고 7주간 교육훈련 후 백령도 등 서북도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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