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올해 169억원(국비 76억, 도비 19억, 군비 74억)을 들여 자연재해예방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풍각면 송서'흑석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경우, 총 사업비 258억원(2014년 85억)이 들어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화양읍 소라지구는 총 사업비 50억원으로 교량 개체 공사가 시작됐다.
사업비 68억원이 들어가는 청도군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은 소하천기능이 상실된 지구 폐지 및 추가지정, 소하천 관리 전산화를 통해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청도읍 한재천, 매전면 오봉1천, 각남면 오세천은 2016년까지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사업을 통해 친환경적인 주민생활공간으로 바뀔 전망이다. 한재천은 올해 공사에 착공하며, 오봉1천 및 오세천은 설계용역을 거쳐 연차별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서면 고철, 가금리 지역은 상습 침수 피해원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6억원을 들여 배수문 등을 정비하고, 각북 명대천 등 5곳의 소하천은 노후된 제방을 정비해 수해에 대비한다.
청도군 안전건설과 김기환 과장은 "2013년 도내 재난관리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고, 올해도 철저한 재해'재난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