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촌 밀레니엄파크에서 매일 열리는 '화랑의 도' 마상 무예 공연이 갑오년 말띠 해를 맞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랑의 도 공연은 신라시대 삼국통일의 초석이 됐던 화랑 훈련을 재현하는 공연으로 지상에서는 검, 창, 봉을 이용한 무예가 시연되고, 말을 타고 활을 쏴 과녁을 맞히는 고난도 묘기가 이어진다.
공연 후에는 직접 말을 타보고 먹이를 주는 체험이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신년을 맞아 거대한 짚으로 이뤄진 달집에 소원지 매달기와 한 해 운세 점치기, 무료 가훈 써주기 등 행사가 진행되며, 재미있는 신라역사 이야기와 전통 활쏘기,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짚풀공예 체험 등도 선보이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입장료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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