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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하(42) 씨가 13년 만에 방송 마이크를 잡았다. 10일 기독교 선교 방송인 극동방송 라디오(FM 106.9MHz)에 따르면 심 씨는 6일부터 '심은하와 차 한잔을'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매일 오후 1시45분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3~5분 길이 칼럼 형식으로, 기독교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앞서 배우 김혜자(73) 씨 등이 프로그램을 맡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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