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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순천향대 구미병원장에 연임된 박래경(53) 병원장은 "진료 혁신, 최첨단 장비 도입, 전문진료센터 확충 등으로 경쟁력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7대 구미병원장을 맡았던 박 병원장은 융합과 소통으로 지역사회 의료 발전과 시민 건강을 위해 선봉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병원장은 순천향대 의대와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1995년 순천향대 구미병원에 부임해 외과 과장, 진료부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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