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이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시행하는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사업에 지원해 2013년 12월부터 3년간 유효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은 3년마다 절차에 따라 재갱신이 가능하며, 갱신 기준 및 평가 방법이 바뀔 수 있어 지속적으로 뇌졸중 환자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해 우수한 치료 성적을 거둬야한다.
2012년 10월 문을 연 뇌졸중 전문치료실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집중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특수한 병실이다. 뇌졸중 환자의 신경학적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 및 활력 징후 관찰, 혈관 조영술, 스텐트 삽입 등의 시술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기 위한 병실이다.
뇌졸중 전문치료실장 도진국 교수(신경과)는 "앞으로도 급성기 뇌졸중 환자 발생시 보다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환자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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