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한파 절정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의 10일 발표에 따르면 한국 5km 상층으로 영하 30도 내외의 찬공기가 남하하고,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오늘 아침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오늘 아침은 한파가 절정에 달했다. 일부 지역에서 아침까지 나타난 최저기온이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아 매우 추운 날씨를 보였다.
오늘 아침 한파가 절정에 이른 가운데 올 겨울 들어 최저기온 기록 현황(7시 기준)을 보면 영월 -14.9도 장수 -13.2도 원주 -12.8도 대전 -9.9도 청주 -9.2도 전주 -9.0도 광주 -7.3도 대구 -6.2도 부산 -5.4도 목포 -5.9도 제주 0.4도까지 떨어졌다.
기상청은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남부 일부 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추위가 이어지다가 오는 11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풀린 뒤 오는 13일부터 또다시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워질 것으로 예상했다.
오늘 아침 한파 절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 아침 출근길 정말 춥더라" "오늘 아침 한파 절정 맞는 것 같음...너무 추웠음" "빨리 봄이 왔음 좋겠네" "오늘 아침 한파 절정 대박~ 다 영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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