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매일을 읽고]

입력 2014-01-09 14:10:40

○…주간매일이 도착하는 즐거운 목요일이네요. 친정엄마가 늘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셔서 마음이 아팠는데, 때마침 주간매일에 '건강한 관절 유지하기'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정말 반가웠습니다. 몇 번이나 거듭해서 읽었네요. 주간매일에는 늘 생활에 필요한 이야기가 있어 즐거워요. 지난주에는 청마의 해에 꼭 이루고 싶은 소망들도 실려 있고, 말띠들의 소원들도 있네요. 개인과 집안의 고민거리를 상담하는 카운슬링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때로는 광고도 정보가 된다는 사실도 알았네요. 2014년 모두 힘내시고,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임진숙(대구 동구 불로동)

○…새해가 시작되면 늘 되풀이하는 몸짓이 있다. 탁상 달력을 새것으로 바꾸고 연간 주요 행사와 잊지 않고 챙겨야 할 중요한 날을 꼼꼼히 기록하는 일이다. 2014년은 청마처럼 힘차게 달려야 한다고 결심도 해본다. 때마침 주간매일이 시기적절하게 '소망 이루는 2014'를 자세하게 소개해줘서 감사하다. 남들처럼 거창하게 소망편지를 써서 새해를 시작하기는 비밀스러운 일을 공개하는 것처럼 선뜻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다만, 올해는 나 자신을 더욱 빈틈이 없게 관리하여 연말에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양혜원(대구 수성구 지산로)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고도 일주일 이상이 지났습니다. 신년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시작해야 할 시기지만, 일에 정신없이 쫓기다 보니 어느새 새해 속에 쏙 들어와 있네요. 주간매일 표지에 있는 남들이 쓴 소망성취 메시지를 보는 순간, 아! 나도 지금 당장 새 다이어리를 알차게 꾸며놓고,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서 소원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매일신문과 주간매일 관계자 모든 분들. 힘차게 뛰는 말의 기상처럼 올 한 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김민지(대구 달서구 이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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