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김민종, 김가이버 등극! "블랙박스의 정체는?"

입력 2014-01-09 11:19:10

'사남일녀' 김민종, 김가이버 등극! "블랙박스의 정체는?"

'사남일녀'의 둘째 김민종이 정체불명의 블랙박스로 '김가이버'라는 애칭을 얻어 눈길을 끌고 있다.그의 싱글라이프를 엿볼(?) 수 있게 만드는 블랙박스의 정체도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외동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 MBC '사남일녀'는 오는 10일 방송에서 솟탱이골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넷째 김재원과 티격태격 부엌 쟁탈전을 벌였던 둘째 김민종. 김치찌개를 만들며 처음으로 검은 가방을 열어 제친 김민종은 가방 안에서 소시지를 꺼내 찌개에 투하, 가방 안에 대체 무엇이 더 들어있는 지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이번 방송 역시 김민종과 그의 검은 가방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칠 예정. 김민종은 두 번째 밤 '사남일녀'로 조카가 된 산하의 로망인 '캠프파이어'를 위해 손을 걷어 부치며 '김가이버'에 등극할 예정이다.

김민종은 자신의 비장의 무기인 검은 가방을 꺼내 들며 마치 전문가처럼 장작에 불을 지피는 일을 진두지휘한 것은 물론 가방 안에서 소시지를 꺼내 "소시지 좀 굽자"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셋째 서장훈은 김민종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본 뒤 "'김민종의 캠핑의 정석' 이런 걸로 프로그램 하나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극찬을 했다. 이후 김민종은 멋쩍어 하면서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검은 가방을 바라보는 이들에게 수줍게(?) 가방 안의 물건들을 공개했다는 후문.

김민종의 '김가이버' 등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지난주 방송에서 저 가방 눈에 띄었는데ㅋ 진짜 머 들었는지 궁금하다~", "김가이버 김민종의 활약 기대해 보겠음", "김민종-김재원 케미 폭발했는데 드디어 김민종이 형 노릇 제대로 하나보네~", "김민종 완전 귀요미~ 뭘 해도 열심히 하고 부엌일도 열심히 하더라~", "김가이버 김민종의 캠핑의 정석 나오면 꼭 보겠음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연, '김가이버'에 등극한 김민종의 활약을 어떠했을지, 마치 마법의 가방처럼 검은 가방안에서 줄줄이 나온 물건들의 정체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외동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솟탱이골 아빠-엄마와의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10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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