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고 신승운 교육감·협회장 스키 2관왕

입력 2014-01-09 09:30:17

제13회 대구시교육감배 스키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신승윤(왼쪽부터), 이재준, 이정훈. 대구스키협회 제공
제13회 대구시교육감배 스키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신승윤(왼쪽부터), 이재준, 이정훈. 대구스키협회 제공

신승윤(대륜고)과 이재준(대진중), 이정훈(계성초교)이 제24회 대구시협회장배 스키'스노우보드대회와 제13회 대구시교육감배 스키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90명의 선수가 출전,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 스키장에서 7, 8일 이틀간 기량을 겨룬 이 대회 스키 알파인 대회전에서 신승윤은 남고부 교육감배와 협회장배에서 우승,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열린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초등부 알파인 스키에서 슈퍼대회전과 대회전에서 2관왕을 차지한 이재준은 남중부에서 2관왕에 올랐고, 이정훈은 남자초등부 5'6학년부에서 교육감배와 협회장배를 거머쥐었다.

또 김수경(정화여고)과 나아론(소선여중)도 두 대회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장준녕(남대부'청년부)과 지민호(남중년부) 김영경(여중년부) 허은엽(여장년부), 이성기(남장년1부), 권용정(남장년2부)은 협회장배 스키에서 각 부문 정상에 올랐다.

손수현(남중부)과 손제현(남고부), 김용조(남일반부), 진이정(여일반부)은 스노우보드 부문서 부별 1위를 차지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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