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제작팀은 간질환으로 간 이식을 한 아내의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던 김율형(50'대구 서구 비산동'본지 18일 자 8면 보도) 씨에게 성금 2천120만6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평화큰나무복지재단 300만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구서구지부 30만원 ▷비산 2'3동 청지회 20만원이 더해졌습니다. 김 씨는 "우리 가족을 도와주신 분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은 심정"이라며 "도와주신 은혜 잊지 않고 가슴 깊이 새기며 살아가겠다"고 전해왔습니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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