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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경산시 하양읍 청천초등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얼음썰매장에서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우리 농촌의 전통 겨울문화인 썰매 타기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김응삼 교장은 "60㎡의 부지를 정비하여 우수한 빙질의 얼음썰매장을 만들었다"며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옛 추억과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심신단련과 함께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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