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이동수+닉쿤 vs 하태권+이만기 現 국가대표 코치 간 맞대결 '후

입력 2014-01-07 10:50:35

'우리동네 예체능' 이동수+닉쿤 vs 하태권+이만기 現 국가대표 코치 간 맞대결 '후끈'

'예체능'에서 현 남·녀 국가대표 코치들의 라이벌전이 벌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7일)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39회에는 보는 이들의 심장을 뒤흔들 세기의 대결인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가 펼쳐져 한 겨울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한국 배드민턴의 전설' 박주봉 감독은 물론 김동문, 하태권, 이동수, 유연성, 그리고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 없는 '세계 랭킹 1위' 이용대까지 한 시대를 풍미하며 시간을 뛰어넘는 국보급 배드민턴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이에, 이들은 박주봉, 김동문, 이동수, 강호동, 찬성, 닉쿤으로 이뤄진 청팀과 하태권, 이용대, 유연성, 이만기, 최강창민, 존박으로 이뤄진 홍팀, 두 팀으로 나뉜 채 다시는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을 '세기의 빅매치'를 벌이게 돼 네티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복식 금메달리스트 하태권과 은메달리스트 이동수가 대결 상대로 만나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점은 이들이 각각 현 국가대표 남·녀 배드민턴팀 코치라는 사실. 치열했던 양 코치들의 자존심 대결과 함께 지난 '아테네의 영광'을 '예체능'을 통해 다시 한번 재연하게 됐다.

또한, 닉쿤과 이만기는 이들과 함께 복식조를 이뤄 지난 '예체능' 배드민턴 편에서 못다 보여준 자신들의 진가를 발휘하며 박주봉 감독 vs 이용대 맞대결 못지않은 스릴과 긴장을 선사했다.

그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선수 최초로 팬클럽을 창단할 만큼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이동수와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닉쿤의 비주얼, 그리고 보는 것만으로도 극한의 압박감을 선사하는 하태권과 이만기의 카리스마 대결도 이들이 펼친 경기만큼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이처럼 현 남·녀 국가대표 코치들의 불꽃 튀는 라이벌 맞대결로 더욱더 경기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경기는 '우리동네 예체능' 3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 겨울 추위를 뜨거운 금빛 스매싱으로 날려버릴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는 강호동, 이만기, 최강창민, 존박, 닉쿤, 찬성, 박주봉, 김동문, 이동수, 하태권, 이용대, 유연성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늘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와 함께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 편을 끝으로 '예체능' 농구 편이 다시 이어질 예정이다.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뉴미디어부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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