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4호선 상행선 운행이 한 때 중단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6일 "오전 4시30분쯤 전차선 단전 때문에 중단됐던 4호선 금정~과천청사역사간 열차 운행이 이날 오전 7시40분쯤 재개됐다"고 밝혔다.
앞서 과천선 금정역과 과천청사역간 전차선이 단전되면서 금정역과 사당역 구간의 상행선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상 하행 열차가 하행선으로 함께 운행하면서 14개 열차가 한 시간 넘게 지연된 것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차선 정비 작업 이후 전기공급이 안 돼 원인을 찾고있다"고 말했으며, 트위터 등을 통해 "4호선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빠르게 운행이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지하철 4호선 한 때 운행 중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슨 문제길래 복구가 저렇게 늦은 거지?" "지하철 4호선 한 때 운행 중단으로 출근길 엄청 밀렸겠네" "지각한 사람들 정말 불쾌하겠다" "지하철 4호선 원인이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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