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가 3인(三色-한국화/설치, 서양화/매체)과 국악인 4인(四音-가야금, 거문고, 대금, 해금), 총 7인의 예술가가 모여 3색4음(三色四音) '한국의 소리, 미술을 입다'라는 주제로 봉산문화회관에서 7일부터 9일까지 퍼포먼스를 펼친다.
설치미술, 영상매체, 국악 등이 함께하는 복합매체 전시 및 공연인 이 프로그램은 2011, 2012년에 이어 연속사업으로, 학제 간 통섭을 통한 예술 장르의 확장을 의도로 경북대학교 제4차 융합형 콘텐츠 특성화사업으로 지원된 사업이다. 참여 작가 및 연주자는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국악학과 및 미술학과에 재직 중인 교수들이다.
총 3일간에 걸쳐 설치미술과 영상작업 등이 우리의 국악과 함께 어우러진 색다른 작품을 선보인다. 7일에는 오후 5시와 6시, 8일과 9일에는 오후 5시에 펼쳐진다.
이동관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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