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도서관이 즐겁다…달서구립도서관 10일까지

입력 2014-01-03 07:16:22

다양한 프로그램 독서교실

대구 달서구립도서관 4곳은 '2014년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평소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자발적인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것으로, 2일부터 10일까지 4개 도서관별로 각 3일씩 운영한다.

도원도서관은 2일부터 4일까지 '책 속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나는 상상력 퐁퐁 화가 ▷너랑 나랑 생각나누기 ▷명화로 쓰는 나만의 동화책 ▷옛 그림으로 초대 등 미술과 독서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달서어린이도서관은 6일부터 8일까지 '책 속에서 겨울나기'라는 주제로 ▷나도 동화작가 할래요 ▷내가 만든 책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친근해지는 시간을 가진다.

성서도서관은 7일부터 10일까지 '역사와 함께하는 독서교실'이라는 주제로 ▷인물로 보는 근현대사 독서교실 ▷독서골든벨 ▷역사신문 만들기 등 책을 통해 역사를 학습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본리도서관은 2일부터 4일까지 '도서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라는 주제로 ▷독서와 브레인스토밍 ▷북아트 ▷만화캐릭터 그리기 등 책과 친근해질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도서관별 마지막 날에는 출석률, 수업태도, 활동결과물, 대출이력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학생에게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을 수여한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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