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서를 보면 1990년대 국민 100명 중 75명꼴이었던 중산층 규모는 해마다 줄어 2010년대 들어서면서 100명 중 67명꼴로 감소했습니다.
이에 반해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은 모두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줄어든 중산층은 저소득층으로 추락하거나 고소득층으로 상승하는 등 인근 계층으로 옮겨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소득계층별 가구주 연령의 비중변화를 보면 저소득층에서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1990년에는 39%에 달했지만 2010년에는 16%까지 급락했습니다.
반면 인구 고령화에 따라 저소득층에서 1990년 8%에 불과했던 60대 이상 노인이 2010년에는 41%로 늘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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