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26일 경상북도 도청에서 열린 2013년 경북도 음식문화 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 지역 음식문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온 홍성옥(57) 식품위생팀장이 2013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음식문화 개선사업 유공 공무원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음식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잔반통 위생적 처리, 일회용품 및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남은 음식 싸가기 등을 음식점들이 실천하도록 적극 유도한 실적 등과 모범음식점을 지정해 복합찬기 제공, 자외선 살균 수저통 배부, 남은 음식을 가져갈 수 있도록 포장용기를 배부한 실적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관광지 음식점 41개소에 4개 국어로 된 외국어 메뉴판을 제작 배부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것도 긍적적인 평가를 받았다.
홍성옥 영주시 식품위생팀장은"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관광객 1천만 시대에 걸맞은 향토음식 육성과 음식점 영업주들의 마인드 변화 등을 이끌어내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음식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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